kt aivle school DX track 3기 최종 합격까지

원래 전공은 식품공학과.. 하지만 2년 정도 공부해보니까 나랑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식품공학과는 보통 식품 ,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연구 쪽으로 가기 위해 대학원을 많이가는데...

개발/연구보다는 기획쪽으로 생각을 돌리게 되었을 때쯤 학교에서 IAB(IoT, AI,Big data) 융합전공을 신설했고, 

나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융합전공을 이수하게 되었다. 

 

그게 어떻게 보면 KT Aivle school까지 오게 된 시작점이었던 것 같다.

에이블 스쿨을 지원하기 전에 여름방학에 인공지능 개발자 교육과정을 듣게 되었고, 

그 교육을 기점으로 좀 더 실무에 맞는 경험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고, 싸피를 시작으로 나름 유명한(?) 곳을 여기저기 지원을 했다.

싸피는 .. 1차에서 떨어졌고, 다른 곳은 최종합격까지 했지만 KT 에이블 스쿨에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에 수강포기를 했던 것 같다.(진짜 에이블 스쿨 합격못했으면 답 없었을 듯...)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썼는지 지금시점에서는 정확히 기억을 나지 않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1. 내가 에이블 스쿨 지원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왔고, 어떤 것들을 해봤는지(학교팀플 경험 같은 것들)

2. 내가 관심있는 분야(식품, 화장품)에  DX를 적용할 방법을 생각해보고 적었던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다 보니 이 테크닉을 가지고 어떤 것을 하려고 하는 지를 상당히 많이 물어보는데,

무엇보다 검색이라도 해서 뭔지 좀 알아본 이후에 구체적으로 적을 수 있다면 구체적을 적는게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정확히 알지 못하는 내용을 적으라는 건 아니고,

DX트랙이나 AI 개발자 이런 분야는 아무래도 스스로 찾아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얻는 결과물도 다르고,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나 능력치도 달라질 수 있다보니까, 

모르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을 보여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인적성 검사에 경우 문제는 풀어보고 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긴하다. 

시험에 문제집에 나오는 유형과 다를 수도 있지만, 연습을 하고 가는게 시험상황에 더 빨리 적응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느낌이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450092

2022 하반기 All-New 기출이 답이다 KT그룹 온라인 인적성검사+무료KT특강 | SD적성검사연구소 - 교보

 

기말고사+ 기말레포트를 끝내고 얼른 위에있는 책을 사러 갔었고

3일밖에 시간이 없긴 했지만 3일 해도 어쨌든 도움은 되는 듯하다.

 

사실 에이블 스쿨 지원하기전 부터 지원하고 발표날 때까지 불안하고 참 힘든 과정이었던 것 같다(기말, 기말레포트, 캡스톤까지 겹쳐있었어서 ...)

 

합격하고 나니까 더 치열하게 보내야할 6개월이 남긴했지만 ㅎㅎㅎ